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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죽노" 남편 칫솔에 락스 뿌린 40대 집행유예

  • 작성자: as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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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25
  • 2022.07.02
http://n.news.naver.com/article/014/0004711399?sid=102

A씨는 남편 B씨(46)와 잦은 부부싸움을 하던 끝에 피해자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하지만 B씨가 이를 거부하자 B씨가 사용하는 칫솔, 혀 클리너, 세안 브러쉬 등에 락스를 분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음기 등에는 화장실에서 무언가를 분사하는 소리와 함께, '왜 안 죽노', '락스물에 진짜 쳐 담그고 싶다', '몇 달을 지켜봐야 되지' 등 혼잣말하는 소리가 녹음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다만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뒤늦게나마 반성한 점, 재범의 우려가 낮은 점, 원만히 합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밝힌 바 있다.
#아내 #남편 #칫솔 #식도염 #위장 #락스
윤홍집 기자 (banaffl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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