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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승용차 한 대가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 한 도로에서 30살 A 씨가 공사 현장을 덮쳤습니다.
방음벽 철거 현장이었는데, 이 사고로 철거 작업 중이던 60살 B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운전자 A 씨는 무릎 찰과상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신호위반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차량에 붙은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차량은 완전히 불탔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음주운전 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무직이라고 진술했다"며 "A 씨가 술에서 깬 이후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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