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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국회의장 전세기 타고와 잠적한 불법체류자들

  • 작성자: 슈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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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85
  • 2021.05.24
'방한 국회의장 전세기 탑승 뒤 잠적' 배후 베트남인들 감옥행

지난 2018년 12월 4∼7일 응우옌 티 낌 응언 베트남 국회의장은 문희상 당시 국회의장의 초청을 받아 기업인 등을 이끌고 방한해 '한베 투자무역포럼' 등의 행사에 참석했다.

그런데 전세기에 타고 간 베트남인 9명이 잠적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었다.

현지 매체가 인용한 판결문에 따르면 하노이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던 A는 2018년 초 한국으로 가 일하고 싶어하는 베트남인들이 많다면서, 독일에 사는 베트남인 친구와 연락해 이들을 한국으로 몰래 데려갈 방법을 모의했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연락해 온 베트남인들에게 1만1천500달러(약 1천300만원)를 주면 가짜 비자를 만들어 한국으로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했다.

이런 가운데 같은 해 8월 베트남 국회 외교위원회는 기획투자부(MPI)에 공문을 보내 국회의장의 연말 한국 방문에 동행할 기업인들을 선발해달라고 요청했다.

투자나 무역과 관련된 기업인들이 대상이었다.

A는 친척 회사를 이용, 몇몇 회사를 사들인 것으로 서류를 꾸민 뒤 불법 입국을 원하는 고객들을 해당 회사 대표나 직원인 것처럼 속이는 방식으로 동행기업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A는 이후에도 고객들에게 기업인인 것처럼 행세하도록 한 것은 물론, 한국에 도착하면 거짓 이유를 꾸민 뒤 나머지 일행들과 떨어지라고 구체적 지침까지 내렸다.

A는 2018년 12월 4일 한국행을 위해 거액을 낸 고객들과 함께 베트남 국회의장의 한국행 전세기에 탑승했다.

기업인을 가장한 베트남인들은 한국 도착 뒤 A의 지시대로 한국 내 사업 파트너를 만난다거나, 쇼핑하러 간다고 속여 국회의장 측이 보관 중이던 여권을 받은 뒤 잠적했다.

애초 베트남 국회 조사 과정에서는 경제사절단 중 9명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경찰 조사에서는 6명만이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 중 4명은 이미 베트남으로 송환됐고, 2명이 여전히 한국에서 불법 체류 중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1/0012409436

베트남에서 한국에 같이 갈 무역회사 기업인들 모집하는데 조작한 서류 올리고 통과해서 전세기 타고 와 잠적 불체자됨 9명이랬다가 6명이라 하고 두명 남았다 발표

나라에서 교류목적으로 데려오는데 진짜 기업인지 회사 어떻게 굴러가는지 조사도 안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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