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내부무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이어진 폭우로 이날까지 84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집중된 남부 케랄라주에서만 61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
수도 뉴델리에선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면서 통근자들이 무릎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고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서부 라자스탄주 자이푸르에선 박물관이 물에 잠겨 2300년 된 이집트 미라가 보관된 유리 진열창을 부숴 꺼내는 일도 있었다.
인도에서 가장 가난한 비하르주에선 800만명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 집이 물에 잠겨 제방과 고속도로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만 수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상황도 심각하다. 같은 날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된 홍수로 6346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중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은 219명에 이른다. 직접적인 경제손실액은 1789억6000만 위안(30조5000억원)이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4823071?sid=104
수도 뉴델리에선 폭우로 도로가 침수되면서 통근자들이 무릎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고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서부 라자스탄주 자이푸르에선 박물관이 물에 잠겨 2300년 된 이집트 미라가 보관된 유리 진열창을 부숴 꺼내는 일도 있었다.
인도에서 가장 가난한 비하르주에선 800만명이 홍수 피해를 입었다. 집이 물에 잠겨 제방과 고속도로에서 잠을 자는 사람들만 수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상황도 심각하다. 같은 날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계속된 홍수로 6346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중 사망하거나 실종된 사람은 219명에 이른다. 직접적인 경제손실액은 1789억6000만 위안(30조5000억원)이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4823071?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