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탈레반 최고지도자 "외국인 아프간 내정에 개입말라"

  • 작성자: 배고픈심장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342
  • 2022.07.04

http://news.v.daum.net/v/2022070303263702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탈레반이 작년 8월 아프가니스탄 장악 이후 최대 규모의 지도자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하이바툴라 아쿤드자다 탈레반 최고지도자는 외국인들에게 아프간 내정에 개입하지 말라고 재차 경고했다.


2일(현지시간) CNN은 아프간 '바흐타르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쿤드자다는 "독립없이 아프간은 발전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이제 독립국가이고, 외국인은 우리에게 명령을 내려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아쿤드자다는 "우리는 스스로 (국가의 미래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부연했다.


탈레반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수도 카불 과학기술대에서 '로야 지르가(Loya Jirga)'를 개최했다. 로야 지르가는 지도자 선출, 새 통치 규범 도입 등 국가 중대사를 다룰 때 소집된다.


이슬람 성직자, 탈레반 지도부 등 약 4500명이 이번 로야 지르가에 참석했다. 여성은 단 한명도 없다.


탈레반은 지난해 8월 하순에도 카불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야 지르가를 개최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최고지도자 아쿤드자다에게 충성을 맹세했다.


아울러 '은둔의 지도자'로 알려진 아쿤드자다는 남부 칸다하르 지역에서 수도 카불로 와서 회의에 참석했다.


탈레반이 집권한 이후 그가 수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2203 가양역 20대女 일주일째 실종…그날 밤 11… 박사님 07.05 476 0 0
22202 안동시 여성 공무원,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 남자라서당한다 07.05 483 0 0
22201 "임금 인상 자제" 추경호 외치자… 공무원 … 김무식 07.05 338 0 0
22200 ‘쓰레기통 비우고 설거지’…근로장학생이 잔심… 미스터리 07.05 535 0 0
22199 中 군함, 센카쿠 주변 접속수역 진입..."… 전차남 07.05 585 0 0
22198 벨라루스, 우크라 참전 명분 쌓기?…서방에 … 쾌변 07.05 505 0 0
22197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 강진 사상자 89명으로… DNANT 07.04 277 0 0
22196 3만평 통으로 기부 자생식물원, ‘국립’ 이… 희연이아빠 07.05 412 0 0
22195 "러, 서방에 보복시 유가 배럴당 최대 38… 옵트 07.04 295 0 0
22194 전쟁 속 분열만 보여준 UN..공동체는 사라… 선진국은좌파 07.04 287 0 0
22193 美 낙태권 파기 판결 토머스 대법관 탄핵 요… newskorea 07.04 283 0 0
22192 우즈벡, 헌법 개정 놓고 시위 카라칼파크스탄… 캡틴 07.04 288 0 0
22191 "최저임금 인상 못 견뎌"..편의점 주인들… 온리2G폰 07.05 464 0 0
22190 파출소 내부에 화살총 쐈는데..경찰 7명은 … 담배한보루 07.05 412 0 0
22189 단독] 신세계, 日 드라마 ‘1리터의 눈물’… 슈퍼마켓 07.05 903 0 0
22188 튀르키예 경제난인데..외교문제로 눈 돌리는 … 밤을걷는선비 07.04 319 0 0
22187 탈레반 최고지도자 "외국인 아프간 내정에 개… 배고픈심장 07.04 345 0 0
22186 "글로벌 시장 최악의 상반기..더 나빠질 수… 조읏같네 07.04 286 0 0
22185 "중국·러시아, 전세계 원자로 장악했다"..… 미해결사건 07.04 384 0 0
22184 "미 경제 40년 만에 더블딥 빠질 수도".… 애니콜 07.04 341 0 0
22183 '판결 논란'에 미 연방대법관 탄핵 청원 '… 하건 07.04 362 0 0
22182 벨라루스, 우크라 침공 명분 쌓나..루카셴코… kakaotalk 07.04 357 0 0
22181 다시 증가하는 코로나19에 원숭이두창까지…조… 기레기 07.04 368 0 0
22180 원숭이두창 ‘가속 진화’…3년 만에 돌연변이… 인텔리전스 07.04 279 0 0
22179 원숭이두창, 어린이도 감염됐다…"9월까지 1… 스트라우스 07.04 37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