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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북해 알짜유전' 팔아 빚 갚는다

  • 작성자: 잘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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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59
  •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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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이준형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알짜 자산’으로 꼽히는 북해 톨마운트 사업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완전 자본잠식으로 재무위험기관에 지정된 만큼 국내외 자산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석유공사의 우량자산 매각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는 에너지 공급망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석유공사는 최근 영국 자회사가 보유한 북해 톨마운트 지분 10%를 매각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지난달 중순 영국 자회사를 찾아 직접 매각 작업을 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매수권자는 톨마운트 지분 75%를 갖고 있는 영국 석유개발 업체 ‘프리미어 오일’이다. 석유공사는 연내 톨마운트 지분 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매각가는 약 2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톨마운트는 영국 중부 해안에서 50km 거리에 위치한 북해 유전 및 가스전 개발 사업으로, 예상 자원 매장량만 8900만t에 이른다. 앞서 석유공사는 2011년 영국 자원개발 업체 ‘다나 페트롤리엄’을 22억1000만파운드(약 3조4600억원)에 인수하며 톨마운트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당시 다나와 프리미어 오일은 톨마운트 지분을 각각 50%씩 갖고 있었다.

하지만 석유공사는 2020년 톨마운트 지분 25%를 프리미어 오일에 매각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일환으로 잇따라 대규모 해외사업을 벌이며 빚도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났기 때문이다. 석유공사 부채비율은 2017년 719%에서 2019년 3415%로 급증했다. 급기야 2020년에는 완전 자본잠식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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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문제는 공급망 불안이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이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알짜 자원을 파는 건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무역수지는 에너지 수입액 급등 여파로 2008년 금융위기 후 14년 만에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http://news.v.daum.net/v/20220704105248279

안그래도 우리나라는 자원이랄것도 없는데 저걸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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