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220619135010915
학생들이 채식 식단을 선택할 수 있는 ‘그린급식 바(bar)’가 서울 76개 학교에 설치된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지나친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채식 급식을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76개 학교에 그린급식 바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급식 바는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급식 식단 이외에 샐러드 등 채식 요리 1~2가지를 추가로 제공하는 자율배식대다. 육식을 선호하는 학생들의 입맛을 개선해 육식으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이고, 고기를 먹지 않는 학생들의 채식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서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그린급식 바 설치 학교를 공모하고 학교당 200만원씩의 예산 교부와 운영 관련 컨설팅을 마쳤다. 교육청 지원 예산은 그린급식 바 설치비와 운영비, 채소 구입비, 인건비 등에 쓰인다. 교육청은 그밖에도 영양교사 연구 동아리모임을 추진하고, 올 하반기까지 저탄소 채식 식단을 개발해 제공하는 등 채식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채식 식단을 선택할 수 있는 ‘그린급식 바(bar)’가 서울 76개 학교에 설치된다.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은 지나친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채식 급식을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76개 학교에 그린급식 바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급식 바는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급식 식단 이외에 샐러드 등 채식 요리 1~2가지를 추가로 제공하는 자율배식대다. 육식을 선호하는 학생들의 입맛을 개선해 육식으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이고, 고기를 먹지 않는 학생들의 채식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서라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초·중·고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그린급식 바 설치 학교를 공모하고 학교당 200만원씩의 예산 교부와 운영 관련 컨설팅을 마쳤다. 교육청 지원 예산은 그린급식 바 설치비와 운영비, 채소 구입비, 인건비 등에 쓰인다. 교육청은 그밖에도 영양교사 연구 동아리모임을 추진하고, 올 하반기까지 저탄소 채식 식단을 개발해 제공하는 등 채식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