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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日서 일냈다…"가입자 1년새 3배 급증"

  • 작성자: 이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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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772
  • 2022.07.04




[서울경제]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왓챠’의 일본 가입자가 최근 1년 사이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맨틱에러’, ‘좋좋소’ 등 국산 오리지널 작품이 가입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방송·통신사가 주도하는 대형 OTT들이 ‘내수시장’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인 왓챠가 글로벌 시장의 문을 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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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왓챠는 지난 5월 기준 일본 내 가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토종 OTT가 글로벌 시장에서 이룬 첫 가시적 성과다. 왓챠는 2020년 9월 국내 OTT 중 처음으로 해외 진출에 나섰다.

왓챠의 일본 시장 연착륙에 대해 시장에서는 왓챠의 독점 및 오리지널 콘텐츠가 일본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쿠로다 준이치 왓챠 재팬 대표는 서울경제와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왓챠 오리지널과 K콘텐츠 등 독점 콘텐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 영화의 영향력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점도 사업 전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3월 일본에 선보인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 ‘시맨틱에러’가 가입자 증가의 기점이 됐다. 시맨틱에러는 대학을 배경으로 한 BL(남성 동성애)물이다. 웹소설 원작으로, 지난 2월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로 방영해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다. 종영 후 3달가량이 지났지만 여전히 왓챠 드라마 인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음은 물론 극장판 영화도 제작 중이다.

시맨틱에러는 국내 공개 당시부터 일본 BL 팬들 사이에서 화제였다. 일본은 BL 장르의 ‘본산’이기도 하다. 쿠로다 대표는 “시맨틱에러가 큰 성공을 거두며 주인공 인터뷰에 일본 주요 매체 10여 곳이 참여하기도 했다”며 “이외에도 ‘좋좋소’, ‘언프레인드’를 비롯한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이 일본 내 이용자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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