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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서울 녹색미래정상(P4G)회의 개최지로 서울을 소개하는 오프닝 영상에서 평양 지도가 등장해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의도가 없으며 외부 업체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2021 P4G 회의에서는 개막공연과 문재인 대통령의 개회사 사이에 개최지와 참여국 등을 소개하는 오프닝 세레머니 영상이 나왔다. 개최지로 서울을 소개했는데 정작 같이 나온 지도에는 서울이 아니라 평양 능라도 전경이 담겼다. 이후 카메라가 평양 일대를 ‘줌 아웃(zoom out)’ 하면서 한반도와 지구 일대로 확대되는 것으로 영상이 진행됐다.
이번 P4G 정상회의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대규모 다자 정상회의인 만큼 그동안 청와대에서는 적극적 홍보에 나선 상태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P4G회의를 홍보하는 문구를 씌운 수소차 넥쏘를 운전하고 관저로 퇴근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평양 일대가 영상에 삽입되면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외부업체의 단순실수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P4G 준비기획단에서 외부업체에 의뢰해 만든 영상”이라며 “영상 지적 이후에 경위 파악을 해봤는데 의도적인 건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
2021 서울 녹색미래정상(P4G)회의 개최지로 서울을 소개하는 오프닝 영상에서 평양 지도가 등장해 논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의도가 없으며 외부 업체의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30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에서 개막한 2021 P4G 회의에서는 개막공연과 문재인 대통령의 개회사 사이에 개최지와 참여국 등을 소개하는 오프닝 세레머니 영상이 나왔다. 개최지로 서울을 소개했는데 정작 같이 나온 지도에는 서울이 아니라 평양 능라도 전경이 담겼다. 이후 카메라가 평양 일대를 ‘줌 아웃(zoom out)’ 하면서 한반도와 지구 일대로 확대되는 것으로 영상이 진행됐다.
이번 P4G 정상회의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첫 대규모 다자 정상회의인 만큼 그동안 청와대에서는 적극적 홍보에 나선 상태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P4G회의를 홍보하는 문구를 씌운 수소차 넥쏘를 운전하고 관저로 퇴근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평양 일대가 영상에 삽입되면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외부업체의 단순실수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P4G 준비기획단에서 외부업체에 의뢰해 만든 영상”이라며 “영상 지적 이후에 경위 파악을 해봤는데 의도적인 건 아니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