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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국무부는 미국인에 대한 한국 여행경보를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1단계’는 미 국무부가 발령하는 여행경보 4단계 중 가장 낮은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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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여행 보건 수준을 감안해 여행경보를 발령하는데, CDC가 한국에 대한 지수를 1단계로 낮춘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국무부는 “CDC는 한국에 대해 여행 보건 수준 1단계를 발령했다”며 “이는 한국 내 코로나19 (감염) 수준이 낮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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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는 일본에 대해서도 여행금지를 권고했던 4단계에서 3단계로 조치를 완화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 CDC는 일본을 포함한 61개국에 대한 여행 보건 수준을 종전 최고등급인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했다.
CDC도 각국에 대한 여행 보건 수준을 4단계 ‘아주 높음’, 3단계 ‘높음’, 2단계 ‘중간’, 1단계 ‘낮음’으로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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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기존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된 국가에 프랑스, 독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http://news.v.daum.net/v/2021060906260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