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의 한 상가 앞에서 중학생들이 집단으로 남학생을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 일산 동부경찰서는 후배 남학생을 상대로 집단 폭행을 한 혐의로 일산 모 중학교 3 학년 A 군 등 2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어제(13일) 오후, 경기 고양시의 한 지하철역 인근 상가에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B 군의 목을 조르고 성기를 만지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폭행 장면이 찍힌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지역 학부모 등의 공분을 샀고, 이로 인해 해당 교육청에는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는 민원이 수십 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초기에 A 군과 B 군 모두 “장난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은 영상에 담긴 폭행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가해 학생 이외에 여러 명의 학생이 B 군을 둘러싸고 있었지만, 대부분 B 군의 친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233140
경기 일산 동부경찰서는 후배 남학생을 상대로 집단 폭행을 한 혐의로 일산 모 중학교 3 학년 A 군 등 2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군 등은 어제(13일) 오후, 경기 고양시의 한 지하철역 인근 상가에서 중학교 1학년 남학생 B 군의 목을 조르고 성기를 만지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폭행 장면이 찍힌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지역 학부모 등의 공분을 샀고, 이로 인해 해당 교육청에는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는 민원이 수십 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초기에 A 군과 B 군 모두 “장난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경찰은 영상에 담긴 폭행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가해 학생 이외에 여러 명의 학생이 B 군을 둘러싸고 있었지만, 대부분 B 군의 친구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군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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