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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만원짜리 구찌 가방이 단돈 4만원…남대문 시장 '북새통' 

  • 작성자: 개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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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81
  • 2023.10.06
"정품 아니어도 상관없어요"…단속에도 '짝퉁시장' 활개
서울시 민사단·특허청 '집중 단속' 나섰지만
버젓이 '위조품 판매'…외국인 관광객도 여럿
2달 전 적발 동대문 '노란천막'…한산한 분위기
"시민 인식 변화 중요…반드시 정품 구매해야"



"명품이 너무 비싸다 보니 이거라도 사는 거죠."

5일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꼬깃꼬깃한 지폐 4장을 상인에게 건네던 60대 시민 황모 씨는 "이게 진짜 명품 가방이든 아니든, 내가 들고 만족하면 되는 거라 상관없다"고 말했다.

황 씨는 일명 '짝퉁 거리'로 불리는 이곳에서 명품 브랜드 구찌 로고와 무늬가 그려진 가방을 단돈 4만원에 구매했다. 이 가방과 유사한 정품의 공식 판매가는 약 235만원이다. 그는 "요즘엔 명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구분이 어려운 경우도 많고, 주변 친구들도 이곳에서 많이들 구매한다"고 전했다.


(생략)

그런데도 이날 오전 11시께 찾은 남대문 시장 일대는 거리마다 실제 명품 브랜드와 유사한 스카프, 지갑, 의류 등 짝퉁을 버젓이 판매하는 상인들이 눈에 띄었다. 스카프의 가격은 2000~5000원대로, 실제 정품 가격이 30만~40만원에 달하는 것을 고려하면 한없이 저렴했다. 40~50만원 선 하는 고가의 명품 지갑도 4만5000원대에 판매되고 있었다. 셀린느, 몽클레어 등 위조품 티셔츠를 판매하는 곳은 전부 1만~1만5000원대 가격으로 손님들을 불러 모았다.

(생략)

http://n.news.naver.com/article/015/0004899029?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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