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경기침체 공포에 100달러 붕괴

  • 작성자: patch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254
  • 2022.07.06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291367?sid=104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유가는 달러화 가치 급등과 경기침체 우려에 8% 이상 추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93달러(8.24%) 하락한 배럴당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률은 지난 3월 9일 이후 최대로 종가는 4월 25일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다.


WTI 가격이 종가 기준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5월 10일(99.76달러) 이후 처음이다.


브렌트유 가격도 이날 배럴당 10달러 이상 하락하며 장중 5월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가는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과 달러화 강세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미국 국채 시장에서는 경기침체의 전조 신호로 해석되는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의 금리 역전이 발생했다.


노무라는 미국과 유로존, 영국, 일본, 한국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 주요국들이 12개월 이내 경기침체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 국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통화 긴축에 나서면서 침체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들 중 여러 국가가 실제 침체에 빠져들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는 올해 하반기에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65달러대로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106을 돌파하면서 2002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에 대해서도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화 가치가 오르면 달러화로 거래되는 원자재 가격은 가격이 비싸 보여 수요를 억제하게 된다.


SIA 웰스매니지먼트의 콜린 시에진스키 수석 시장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미 달러화의 자본 유입이 달러를 급등하게 만들고, 원자재 가격에 역풍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원유에 대한 공급 우려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노르웨이 해상 유전·가스전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은 공급에 대한 우려를 부추겼다.


노르웨이 노동자들은 이날 인플레이션에 따른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는 파업으로 이날 하루 원유·천연가스 생산량이 8만9천 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며, 파업이 본격화되는 6일부터는 원유 생산량이 노르웨이 전체 생산량의 6.5% 정도인 하루 13만 배럴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2117 손흥민 인종차별(해외) 쾌변 07.05 674 0 0
22116 역류하던 한강·오래된 반바지‥"한강 아동 시… 쓰레기자 07.06 799 0 0
22115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숨진 세살배기… 운전자… 밥값하자 07.06 543 0 0
22114 러시아, 푸틴-마크롱 통화 공개에 "기밀 유… 친일척결필수 07.06 272 0 0
22113 Deglobalization…현실이 된 탈세… 책을봐라 07.05 601 0 0
22112 지난달 물가 상승률, 24년 만에 첫 6%대 plzzz 07.05 401 0 0
22111 법원 “보이스피싱 가담한 16살 중국동포에게… 캡틴 07.05 757 0 0
22110 우크라 난민들의 눈물이 철길을 따라 흘렀다 … Lens 07.06 261 0 0
22109 못 돌려준 전세보증금 '역대 최대' sflkasjd 07.06 261 0 0
22108 경기침체 공포에 100달러 붕괴 patch 07.06 255 0 0
22107 독일마저… 에너지값 38% 올라 저소득층 단… asm1 07.06 286 0 0
22106 나토 총장 "스웨덴·핀란드, 역사상 가장 빠… Mobile 07.06 266 0 0
22105 노르웨이 유전 파업으로 폐쇄…엎친데 덮친 유… 자일당 07.06 247 0 0
22104 전 세계 40여개국, 우크라 재건 위한 '루… 자격루 07.06 277 0 0
22103 '하락장은 인생 처음'…대학생 개미 81%는… 민족고대 07.06 668 0 0
22102 "참담하고 부끄럽다"…연대 졸업생들, 청소노… 친일척결필수 07.06 312 0 0
22101 러 "서방과는 관계 단절, 비서방 국가들과 … Blessed 07.06 364 0 0
22100 독립기념일 축제 피로 얼룩…‘미국의 자부심’… 온리2G폰 07.06 285 0 0
22099 "루카센코, 러시아 대통령 꿈꾼다"… 벨라루… 기자 07.06 297 0 0
22098 독일 숄츠 총리 “난방비 감당 못해…사회적 … note 07.06 324 0 0
22097 허준이 교수, 수학계의 노벨상 '필즈상' 수… 화창함 07.06 267 0 0
22096 횡단보도 건너던 초등생…차량 2대에 잇따라 … 김무식 07.06 279 0 0
22095 알프스 빙하 붕괴로 최소 7명 사망..."기… sflkasjd 07.06 263 0 0
22094 ‘거꾸로 가는 금리정책’에 이스탄불 집값, … 무근본 07.06 325 0 0
22093 친러·친중이 부메랑 됐다…수출 줄어든 獨, … 오늘만유머 07.06 32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