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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쯤 전주시에서 5살 남자아이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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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농수로에 빠졌을 가능성을 두고 수색을 하다 집에서 1km 떨어진 농수로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아이의 목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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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경찰관들이 급히 달려갔더니, A군이 부유물을 붙잡은 채 오리떼 옆에 떠 있었다.
경찰이 즉시 A군을 구조했고, 다행히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다.
경찰은 A군이 혼자 집 밖에 나와 오리떼를 구경하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ttp://n.news.naver.com/article/448/0000365374?ntype=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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