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검문 중 달아나
필로폰 추정 백색가루 소지

마약을 소지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가 무면허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혜화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과 도로교통법·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베트남 국적 A(21)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에 불법 체류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50분께 서울 종로구에서 마약을 소지한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검문 도중 A씨가 탄 차량의 소유자가 수배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A씨를 붙잡았다. 그는 경찰의 하차 요구에 불응하고 도주를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면허증과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동의를 받아 소지품을 수색해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백색 가루 약 3g을 발견했다. A씨에게선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고 A씨도 투약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n.news.naver.com/article/009/0004798923

구속이 안되면 출입국사무소 연락한대 추방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