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422/0000552636?ntype=RANKING&sid=001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의 섬 사쿠라지마에서 어제(24일), 밤 8시쯤 화산이 분화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NHK방송 등에 따르면 화산이 분화하며 마그마로 보이는 붉은 물질이 튀어 오르고 연기가 솟아났으며, 화산에서 튄 돌이 분화구에서 2.5㎞ 떨어진 지점까지 날아갔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소방 당국 등에 인명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일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 분화 경계 단계를 '주민 즉시 피난'을 뜻하는 최고 단계 '레벨5'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