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은행 털기 전 시험삼아"…한밤중 파출소에 화살총 쏜 황당이유 (feat. 파출소 112신고)

  • 작성자: Petrichor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688
  • 2022.07.06

한밤중 지역경찰관서인 파출소에 난입해 화살총을 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은행을 털기 위해 시험 삼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2시 15분쯤 복면을 쓰고 여수경찰서 산하 한 파출소를 찾아가 출입문 틈으로 화살총을 쏜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된 A(22)씨가 최근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외국에 나가 살려고 돈이 필요했다"며 "은행을 털려고 했는데 일반인 상대로는 연습이 안 되고 시험 삼아 파출소를 정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해외 인터넷 직구 사이트에서 40만∼50만원을 주고 화살총과 화살촉 등을 샀다. 화살총은 길이가 80cm인데 A씨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개머리판을 잘라 38cm로 줄였다. 이 화살총은 정확한 성능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거리가 100여m로 사건 당시 화살촉이 아크릴판에 꽂힐 정도로 위력이 센 것으로 알려졌다. 화살촉도 40cm인데 A씨는 20cm로 짧게 잘랐다.

A 씨는 파출소에 난입해 화살총을 쏜 뒤 그대로 달아났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바로 검거하지 못해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건 당시 파출소 직원들은 괴한이 화살총을 쏘자 급하게 몸을 숨겼으며, 피의자 조사실에 있던 경찰관이 휴대전화로 112에 신고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73194?sid=102


미친놈이 은행털려고 파출소에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2063 두 살 아들 온몸으로 감싸고 총 맞은 아빠.… 책을봐라 07.07 478 0 0
22062 OPEC 사무총장 “베네수엘라·이란 원유 추… 자신있게살자 07.07 351 0 0
22061 '14살 어린' 직장상사 머리채 흔들고, 쓰… 테드창 07.06 712 0 0
22060 가양역 실종여성 이상한 119 신고..이수정… 1 서천동 07.06 648 0 0
22059 "저도 이사 갈래요"…손실금 탕감 소식에 서… gami 07.06 555 0 0
22058 유흥주점서 술 나눠 마신 손님·종업원 사망.… Blessed 07.06 396 0 0
22057 해군 병사 피투성이 만든 '전역빵'...軍 … 자신있게살자 07.06 468 0 0
22056 김태원·임진모 "유희열 표절, 도덕적 해이.… 김무식 07.06 595 0 0
22055 가양역 실종여성 신변비관 글 발견… 극단적 … 박사님 07.06 647 0 0
22054 전국적인 총격으로 얼룩진 미 독립기념일…사망… 얼굴이치명타 07.06 512 0 0
22053 안동시청 여성 공무원 살인범은 '연하 스토커… 자신있게살자 07.06 718 0 0
22052 한국계 학교 침입 일본인 "한국인 습격하려 … 힘들고짜증나 07.06 531 0 0
22051 올해 美 총기 난사 이미 300건 넘어…하루… 희연이아빠 07.07 282 0 0
22050 신형 팰리세이드 ‘시동 꺼짐’ 결함···“… 하건 07.06 646 0 0
22049 "서울 사는 소득 없는 1인 가구 매월 82… 1682483257 07.07 596 0 0
22048 드디어 ‘광주 복합쇼핑몰’ 현실화…현대백화점… 김산수 07.06 554 0 0
22047 "은행 털기 전 시험삼아"…한밤중 파출소에 … Petrichor 07.06 690 1 0
22046 경찰서 화살총 사건에 사용됐던 무기 ㄷㄷㄷ passion 07.07 1088 3 0
22045 美 잇따라 임신중절 금지…"강간일 경우도 낳… 나도좀살자좀 07.06 651 0 0
22044 강서구 공항대로서 버스·오토바이 추돌…1명 … 피아니스터 07.06 593 0 0
22043 소방공무원 3년차의 2021년 급여 nickeman 07.08 997 1 0
22042 박수홍이 유흥업소 다닌다고 형이 제출한 증거 target 07.07 1143 3 0
22041 곰팡이·매연···연세대 청소노동자 지하휴게실… note 07.06 495 0 0
22040 전문가 “코로나 6차유행 시작…내달 하루 1… 김무식 07.07 687 0 0
22039 베란다서 담배 피우다… 30대 고층에서 추락 도시정벌 07.07 80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