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두 살 아들 온몸으로 감싸고 총 맞은 아빠...부모 잃은 아들 “엄마·아빠 금방 와?”

  • 작성자: 책을봐라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78
  • 2022.07.07

-

6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하이랜드파크 주민 케빈 맥카시(37)와 아이리나 맥카시(35) 부부는 두 살 아들을 데리고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를 찾았다가 참변을 당했다. 맥카시 부부의 아들 에이든(2)은 사건 현장을 홀로 배회하다 발견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아이리나 맥카시의 아버지인 마이클 레버그는 시카고 선 타임스에 “사위가 에이든을 온몸으로 감싸 안은 채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레버그는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손자가 ‘엄마와 아빠는 금방 와?’라고 물었다”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 개설된 에이든 지원 기금 모금 계정에는 하루 새 목표액 50만 달러의 5배가 넘는 2528000달러(약 33억 원) 이상이 모였다.


-

한편 사건 용의자 로버트 크리모 3세는 달아나던 중 추가 범행을 고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리노이주 레이크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 크리스토퍼 코벨리는 크리모가 차를 타고 달아나다가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추가 공격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코벨리 대변인은 “위스콘신에서 열린 또 다른 기념행사를 보고 충동적으로 총격을 가할 생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시 크리모는 차 안에 60발의 탄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크리모는 7건의 1급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돼 보석금 책정 없이 수감됐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1/0002520982?ntype=RANKING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2078 두 살 아들 온몸으로 감싸고 총 맞은 아빠.… 책을봐라 07.07 480 0 0
22077 OPEC 사무총장 “베네수엘라·이란 원유 추… 자신있게살자 07.07 352 0 0
22076 '14살 어린' 직장상사 머리채 흔들고, 쓰… 테드창 07.06 712 0 0
22075 가양역 실종여성 이상한 119 신고..이수정… 1 서천동 07.06 650 0 0
22074 "저도 이사 갈래요"…손실금 탕감 소식에 서… gami 07.06 555 0 0
22073 유흥주점서 술 나눠 마신 손님·종업원 사망.… Blessed 07.06 399 0 0
22072 해군 병사 피투성이 만든 '전역빵'...軍 … 자신있게살자 07.06 471 0 0
22071 김태원·임진모 "유희열 표절, 도덕적 해이.… 김무식 07.06 596 0 0
22070 가양역 실종여성 신변비관 글 발견… 극단적 … 박사님 07.06 652 0 0
22069 전국적인 총격으로 얼룩진 미 독립기념일…사망… 얼굴이치명타 07.06 514 0 0
22068 안동시청 여성 공무원 살인범은 '연하 스토커… 자신있게살자 07.06 721 0 0
22067 한국계 학교 침입 일본인 "한국인 습격하려 … 힘들고짜증나 07.06 534 0 0
22066 올해 美 총기 난사 이미 300건 넘어…하루… 희연이아빠 07.07 283 0 0
22065 신형 팰리세이드 ‘시동 꺼짐’ 결함···“… 하건 07.06 648 0 0
22064 "서울 사는 소득 없는 1인 가구 매월 82… 1682483257 07.07 597 0 0
22063 드디어 ‘광주 복합쇼핑몰’ 현실화…현대백화점… 김산수 07.06 560 0 0
22062 "은행 털기 전 시험삼아"…한밤중 파출소에 … Petrichor 07.06 691 1 0
22061 경찰서 화살총 사건에 사용됐던 무기 ㄷㄷㄷ passion 07.07 1091 3 0
22060 美 잇따라 임신중절 금지…"강간일 경우도 낳… 나도좀살자좀 07.06 651 0 0
22059 강서구 공항대로서 버스·오토바이 추돌…1명 … 피아니스터 07.06 595 0 0
22058 소방공무원 3년차의 2021년 급여 nickeman 07.08 999 1 0
22057 박수홍이 유흥업소 다닌다고 형이 제출한 증거 target 07.07 1146 3 0
22056 곰팡이·매연···연세대 청소노동자 지하휴게실… note 07.06 495 0 0
22055 전문가 “코로나 6차유행 시작…내달 하루 1… 김무식 07.07 687 0 0
22054 베란다서 담배 피우다… 30대 고층에서 추락 도시정벌 07.07 809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