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학대 피해 아동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의료·필요 물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과 자치구의 수요조사를 통해 배낭, 구급함, 생활필수품 등 총 36종을 준비했다.
세부 품목은 연령별로 구분된다. 영아용은 젖병·쪽쪽이·기저귀, 유아용은 세면도구·턱받이·이유식 보관통, 청소년용은 속옷, 의류, 생리대 등이 포함된다.
지원 물품은 사회복지 시설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이블 마켓)을 통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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