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말부터 예고된 전기세 인상이 생산 물가인상까지 영향을 미치고 결국 전반적인 물가 인상의 도미노 현상을 예상했던 기사 중 하나이지만 벌써 11월에 현실이 된 상황을 보면서 전문가들의 경고를 무시한 결과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정책 입안자들은 책임감을 절감하시고 서민생활 안정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오는 10월 전기세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우유값도 오를 것으로 알려지면서 치즈와 빵 등 유제품 가격의 '도미노 인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지난 8월 원유 가격이 인상되며 경영 압박이 커졌다"며 "그간 누적된 부자재 가격, 물류 비용 및 고품질의 우유 공급을 위한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불가피하게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유가공 업체 관계자는 "우유값이 오를 경우 우유를 원료로 하는 빵, 아이스크림, 커피, 과자 등 가공식품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