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은 부캐 '에레나 쌤'으로 변신해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한 청취자는 40년 가량 담배를 피워온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져 금연이 필수인 상황이지만, 아버지가 계속 흡연을 해 갈등이 생기는 거 같다고 금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숙은 "흡연자로 살면서 느꼈던 얘기를 해드리겠다. 아버지 40년 정도 피우셨지 않냐. 끊기 어려울 것"이라며 "나도 친구들이랑 같이 끊으려고 금연초, 니코틴 패치, 금연껌, 금연침도 맞았다. 새끼손가락에 침 80개씩 꽂았다. 그거 빼자마자 같이 담배 피웠다. 얼마나 아픈 줄 아냐. 다 빼고 나서 '아까 너무 아프지 않았냐?' (하며 담배를 피운다)"고 떠올렸다.
김숙은 "이게 이상한 게 몸이 안 좋아지는 걸 뻔히 아는데 하나를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담배를 피워도 120살까지 살았대'. 그건 특별한 사람이겠지"라고 답답해했다.
http://m.news.nate.com/view/20230330n39814?mid=e01
이에 김숙은 "흡연자로 살면서 느꼈던 얘기를 해드리겠다. 아버지 40년 정도 피우셨지 않냐. 끊기 어려울 것"이라며 "나도 친구들이랑 같이 끊으려고 금연초, 니코틴 패치, 금연껌, 금연침도 맞았다. 새끼손가락에 침 80개씩 꽂았다. 그거 빼자마자 같이 담배 피웠다. 얼마나 아픈 줄 아냐. 다 빼고 나서 '아까 너무 아프지 않았냐?' (하며 담배를 피운다)"고 떠올렸다.
김숙은 "이게 이상한 게 몸이 안 좋아지는 걸 뻔히 아는데 하나를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담배를 피워도 120살까지 살았대'. 그건 특별한 사람이겠지"라고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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