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결과 이 병사는 집단 괴롭힘을 당하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부대원 여덟 명과 함께 이를 막아야 할 간부도 같이 괴롭혔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간부는, 이를 숨기려고 허위보고까지 했습니다.
김 이병은 오랜 해외 생활로 한국 문화에 익숙지 않았는데, 이를 문제 삼아 면박을 주는 등 정신적인 괴롭힘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A4용지에 부대원의 관등성명 등을 빼곡히 적어 암기하도록 강요하고, 제대로 외우지 못하면 폭언을 했습니다.
"일을 제대로 못 하면 총으로 쏴버리겠다"는 협박도 한 걸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이를 막아야 할 부대 간부도 집단 괴롭힘에 가담한 걸로 수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이 간부는 사건 초기에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타살 가능성이 있다는 허위보고를 해 수사에 혼선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 측은 "유족에게 최종 수사 결과를 설명했고, 관련자 들을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naver.me/5G5mBf0C
당시 올라왔던 아버지 글
김 이병은 오랜 해외 생활로 한국 문화에 익숙지 않았는데, 이를 문제 삼아 면박을 주는 등 정신적인 괴롭힘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A4용지에 부대원의 관등성명 등을 빼곡히 적어 암기하도록 강요하고, 제대로 외우지 못하면 폭언을 했습니다.
"일을 제대로 못 하면 총으로 쏴버리겠다"는 협박도 한 걸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이를 막아야 할 부대 간부도 집단 괴롭힘에 가담한 걸로 수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심지어 이 간부는 사건 초기에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타살 가능성이 있다는 허위보고를 해 수사에 혼선을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육군 측은 "유족에게 최종 수사 결과를 설명했고, 관련자 들을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naver.me/5G5mBf0C
당시 올라왔던 아버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