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코로나19 사망자를 실은 앰뷸런스가 모여들기 시작했다

  • 작성자: patch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61
  • 2021.12.10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28&aid=0002571271&rankingType=RANKING


10일 오후 4시 무렵이 되자 코로나19로 숨진 이들의 주검을 실은 앰뷸런스가 희뿌연 안개 언덕을 뚫고 경기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으로 속속 들어왔다. 이들이 타는 마지막 차는 조화로 장식된 리무진 운구차가 아닌 병원 앰뷸런스다.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보기 위해 소수의 유족만 태운 차량이 뒤따랐다. 오후 5시가 되자 승화원 정문 앞 대형 주차장은 20대에 달하는 앰뷸런스만으로도 자리가 찼다.


승화원은 일반 사망자 화장이 모두 끝난 오후 5시30분부터 코로나19 사망자 화장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11시가 되기도 전에 수도권 병원 장례식장 등에서 접수한 코로나19 사망자만 12명이었다. 이날 하루 승화원에선 모두 20구의 코로나19 사망자 주검이 화장됐다.


코로나19 사망자의 경우 ‘선화장 후장례’ 지침을 따른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11월1일 이후 현재(10일 0시 기준)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이들은 1281명이다. 지난해 2월부터 집계한 누적 사망자(4130명) 중 30%가 최근 40일간 발생한 것이다. 한 국립의료원 소속 앰뷸런스 기사는 “오늘은 서울에 있는 노인요양병원에서 (주검을) 모시고 왔다. (위드 코로나 시행 전에는) 하루 1~2건 코로나19 사망자 배차 요청이 들어왔는데, 이제는 하루 20명으로 엄청 늘어났다”고 말했다. 수도권의 한 화장장 직원은 “오열하는 유족들이 있으면 화장 순서가 늦어질 때도 많다. 지난 2년 동안 저녁 8시에 퇴근하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는데, 특히 지난 한달은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0395 코로나 꺾이고 '매독' 환자 6000명 돌파… 뉴스룸 12.12 562 0 0
20394 오늘부터 방역패스 없는 2명 같이 밥 못 먹… 무일푼 12.13 562 0 0
20393 화이자 “‘코로나 알약’ 오미크론에도 효과” 책을봐라 12.15 562 0 0
20392 거리두기 조정 14일 발표…모임 '6∼8명'… 매국누리당 01.12 562 0 0
20391 공주교도소 수용자 피살 관련 3명 기소 정찰기 01.21 562 0 0
20390 "막을 수 없고 막아도 안되는" 오미크론 모닥불소년 02.14 562 0 0
20389 “코로나 확진 후...” 재택치료 받던 생후… 증권 02.24 562 0 0
20388 "러시아군, 우크라 군 기반시설 74개 파… 무서븐세상 02.25 562 0 0
20387 영국 매체 "러시아 해병대, 푸틴 명령에 반… 손님일뿐 03.08 562 0 0
20386 서방 제재로 위기에 빠진 러시아 경제…국가… 0101 03.10 562 0 0
20385 “배달 음식 2만원 팔면 8000원 떼인다”… 계란후라이 04.06 562 0 0
20384 오미크론 변이 잇따라…“전염력 더 큰 바이러… blogger 04.20 562 0 0
20383 "11월부터 코로나 재유행…최대 2700명 … 신짱구 04.20 562 0 0
20382 "개자식들…협상 없다" 냉정하던 젤렌스키, … 밤을걷는선비 04.24 562 0 0
20381 이번엔 인도 폭염이 '밀가루 金가루' 부추기… 인텔리전스 04.29 562 0 0
20380 (미국/한명 비수술 트젠) 女교도소서 재소자… patch 05.14 562 0 0
20379 손흥민, 칠레전에서 센추리클럽 가입…나상호·… gami 06.06 562 0 0
20378 FC서울 응원 중학생 바닥에 내리 꽂은 수원… 스트라우스 06.20 562 0 0
20377 남경주 "자기 발이 저리니까 그런 건지.. … 힘들고짜증나 06.24 562 1 0
20376 태안 해수욕장서 물놀이하던 6세 어린이 파도… 라이브 06.27 562 0 0
20375 청년들에게 젠더이슈는 ‘제로섬 게임’이 됐을… 인생은한방 06.30 562 0 0
20374 "학생 등록금으로 먹고사는 청소노동자들"…연… Mobile 07.02 562 0 0
20373 4.5억원에 분양받은 동탄 집주인들, '신고… 면죄부 09.06 562 0 0
20372 '희대의 조작극?''Jap 가장 오래된 문자… 인텔리전스 09.11 562 0 0
20371 건설사 대표 '2700채 갭투자'…대출이자 … M4A1 09.22 562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