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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 하면 불에 타 죽어"…3연임 앞둔 시진핑, 바이든에 경고

  • 작성자: 국제적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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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84
  • 2022.07.29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669707?sid=104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의 다음달 대만 방문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8일2시간 20분에 걸쳐 전화 통화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시진핑 주석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문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불장난을 하면 반드시 불에 타 죽는다"고 강력한 경고장을 날렸다.

 

오는 10월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공산당 제 20차 당 대회에서 3연임이 유력시 되는 시 주석이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 계획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 천명을 통해 당과 인민의 결속력을 높임으로서 장기 집권의 토대를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 주석은 이번 전화 통화에서 '미중 관계를 전략적 경쟁의 시각에서 접근해 중국을 가장 주요한 상대이자 가장 엄중한 장기 도전'으로 보는 것은 미중 관계에 대한 오판과 중국 발전의 오독으로 양국 국민과 국제사회의 오도를 초래할 것이라는 입장도 나타냈다.

 

중국 외교부도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전화 통화가 끝난 뒤 발표문을 통해 시 주석이 "우리는 대만 독립과 분열, 외부세력의 간섭을 결연히 반대하며 어떤 형태의 대만 독립세력에게 든 어떤 형태의 공간도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의 국가 주권과 영토의 완전성을 결연히 수호하는 것은 14억여 중국 인민의 확고한 의지"라며 "민심은 저버릴 수 없으며, 불장난하면 반드시 불에 타 죽는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이 발언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의 중국'에서 멀어져 중국의 위협으로부타 대만을 지겠다는 의지를 거듭 표명하고 있는 미국 측에 대한 견제의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바꾸지 않았으며, 대만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중국 외교부가 전했다.  또 "현재 세계는 관건적 시기에 처해 있다"며 "미·중 협력은 양국 국민뿐 아니라 세계 각국 국민에게도 이익이 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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