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일회용 인공눈물 뜯고 눈에 ‘바로’ 넣지 마세요”

  • 작성자: 자일당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56
  • 2022.09.13
“최초 사용 시 1~2방울 점안(눈에 넣음)하지 않고 버리세요.”

눈이 뻑뻑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인공눈물약은 보존제 유무에 따라 1회용과 다회용으로 분류되는데, 1회용 인공 눈물 약은 개봉할 때 미세 플라스틱이 점안액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첫 한 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행한 ‘일회용 점안제 안전관리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에는 ‘자른 곳에 요철이 생길 수 있어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 전에 살짝 눌러 1~2방울을 사용(점안)하지 않고 버린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인공눈물에서는 마이크로 사이즈의 파편이 발견됐다. 안과 전문의는 “눈으로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이 눈물길을 통해 코로 들어가고, 더 깊게는 폐까지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보존제가 첨가되지 않은 1회용 인공 눈물 약의 경우 하루 4번 이상 점안해야 하거나, 렌즈를 착용할 때 사용하는 게 좋다. 보존제가 있는 경우 렌즈를 빼고 넣어야 한다. 보존제가 렌즈에 들러붙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1회용 인공 눈물 약은 개봉할 때 미세 플라스틱이 점안액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첫 한 방울은 버리고 사용하고, 개봉 후 최대 24시간 내 사용한다.

.

김유민 기자
http://naver.me/GbceUVPT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0310 예기치 못한 상처에 ‘파상풍균’이 침입하면 … WhyWhyWhy 09.23 560 0 0
20309 "급급매도 안 팔려요" 규제 완화에도 집값 … 시사in 09.26 560 0 0
20308 '이수만 결국' 12월31일 물러난다..SM… 암행어사 10.14 560 0 0
20307 영덕서 80대 운전자 휴게소 계단 돌진 행인… global 10.19 560 0 0
20306 제빵공장 노동자 빈소에 보낸 파리바게뜨 빵이… 추천합니다 10.26 560 0 0
20305 행안부, 유족에게 "카페에서 만나자" 박사님 12.08 560 0 0
20304 '택시기사·동거녀 살해' 30대, 결정적 증… 생활법률상식 12.27 560 0 0
20303 속보] 중국 “타지키스탄 접경 지역서 규모 … Homework 02.23 560 0 0
20302 김숙 "담배 끊기 위해 금연침 80개 맞아…… Mobile 03.31 560 0 0
20301 3D프린터 쓰다가 숨진 교사…당국 “공무상… 서천동 05.10 560 0 0
20300 동급생에 흉기 휘두른 고등학생에 교내봉사 1… 뜨악 05.16 560 0 0
20299 싱글세 말고 유자녀세 도입이 시급한 이유 마크주커버그 05.30 560 0 0
20298 "학교 급식실 노동자도 누군가의 엄마, 좋은… 증권 06.03 560 0 0
20297 '무관은 이제 지쳤어'...케인, 손흥민 떠… 전차남 06.29 560 0 0
20296 부산에 K-팝 고교 설립 추진…2028년 개… 당귀선생 06.30 560 0 0
20295 폭염, 이젠 공포가 됐다… 美 피닉스 44도… 모닥불소년 07.11 560 0 0
20294 용인 아파트서 30대母·미취학 남매 2명 추… 마크주커버그 07.14 560 0 0
20293 진주 모텔서 남녀 3명 마약 투여…20대 여… 쓰레기자 08.16 560 0 0
20292 "카페서 6시간째 열차 기다려요"…철도파업에… kKkkkKk 09.14 560 0 0
20291 “아내가 알면 안 돼”…영암 일가족 사망사건… blueblood 09.17 560 0 0
20290 믿기 힘든 전복 상태..."여기서 끝나지 않… 기자 09.18 560 0 0
20289 유튜버 폭로에 설마했는데…인천 찜질방 ‘빈대… 옵트 10.16 560 0 0
20288 "너 맞지?" 황의조 형수, 사진 보내며 피… 면죄부 12.16 560 0 0
20287 '간편함·혁신'의 토스뱅크, 1년만에 500… 현기증납니다 10.12 559 0 0
20286 공사판 내몰리는 청년층, 해법은 규제개혁 갈증엔염산 07.24 559 2 2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