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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성산읍 또는 표선읍 쪽에서 산미치광이 키우다 잃어버린 사람 있느냐"면서 "퇴근 후 집에 오다가 다른 세상에 온 줄 알았다"는 목격담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했다.
글 작성자 A씨가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산미치광이 한 마리가 주택 앞마당에서 위협을 느낀 듯 온몸을 뒤덮은 가시를 바짝 세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프리카에 산다는 바로 그 호저인가?", "처음 보는 동물이다", "언제 우리나라가 아프리카가 됐나" 등의 의견을 이어갔다.
한편 제주도는 사진 속 산미치광이를 지난 5월 말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한 사설동물원에서 탈출한 2마리 중 한 마리로 보고 현재 포획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http://n.news.naver.com/article/011/0004069016?ntype=RAN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