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영화 티켓값, 매년 1000원씩 뛰었다…"'올려도 오겠지' 안 통해"

  • 작성자: ABCDE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62
  • 2023.05.22

.

.

.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는 15 CBS라디오에서 "한국 영화계가 코로나19 이후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10편 중에 손익분기점을 넘은 작품이 없다"며 "최근 흥행에 성공한 외화들은 전작이 있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수적으로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개봉 못 한 영화들이 쌓여있다. 제작도 안 돼서 자금 순환이 안 된다"며 "한국 영화들이 그동안 순발력을 발휘해서 트렌드를 반영하고 관객 호응을 받아왔던 것이 깨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사이에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공장은 활발하게 돌아갔다. 제작비가 많이 남았고, 재투자로 이어지면서 트렌디한 작품들이 계속 쏟아져 나왔다"며 "관객들도 OTT로 집에서 영화를 보는 비대면 문화에 익숙해졌다"고 덧붙였다.

김 평론가는 한국 영화계가 얼어붙은 이유 중의 하나는 티켓값이 오른 것이라고 꼬집었다. 영화 티켓값은 평일 낮 일반 2D 성인 한 명 기준으로 △2020년 1만2000원 △2021년 1만3000원 △2022년 1만4000원 등 매년 1000원씩 인상됐다. 주말에는 1000원 더 비싸다.

김 평론가는 "가족들이 영화관에 가면 가격 보고 깜짝 놀라는 거다. 팝콘까지 먹으면 10만원이 훌쩍 넘는다"며 "코로나19 때 발생한 손해를 관객들에게 전가하는 모양새라 바람직하지 않다. 너무 많이 올랐다"고 지적했다.


.

.

.

http://naver.me/FSOYEjVP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20284 경북 코로나19 확진자 34명…구미·상주 … Pioneer 12.27 559 1 0
20283 코로나 시대 청년 창업의 실태 0101 12.31 559 0 0
20282 미얀마 군부, 비상사태 선포하고 쿠데타…아웅… HotTaco 02.01 559 0 0
20281 EIU 민주주의 지수 발표..韓 23위 '완… 살인의추억 02.08 559 0 0
20280 요양원 대표가 지표환자…“곳곳 돌아다니며 전… 피아제트Z 02.09 559 0 0
20279 전셋값의 배신.. 잠 못 이루는 갭투자자 뉴스룸 03.22 559 0 0
20278 美, 중국 아닌 대만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 alsdudrl 04.13 559 0 0
20277 한국, 코로나 이후 세계 10대 경제국 진입… context 04.22 559 0 0
20276 영국의 선긋기..″인도에 줄 백신 없다..의… shurimp 04.30 559 0 0
20275 집단감염으로 증명된 백신의 효과 화창함 05.05 559 0 0
20274 서초서, ‘택시 폭행’ 이용구 공수처장 후보… 캡틴 05.26 559 0 0
20273 한˙중 PPL만 빼면 끝? ‘간동거’ 향한 … 삼성국민카드 05.27 559 0 0
20272 외교부가 주한 일본대사에게 독도표기 항의한거… M4A1 06.02 559 0 0
20271 백신 접종이 정파 따질 일인가 인텔리전스 06.04 559 0 0
20270 서유럽 벨기에, 추가 폭우로 1주만에 또 홍… never 07.25 559 0 0
20269 의붓딸 흉기 살해 50대 대치 끝에 검거…자… 김무식 08.07 559 0 0
20268 새벽 2시, 일터에서 감전사…진주 무림페이퍼… Mobile 08.11 559 0 0
20267 대통령 암살에 7.2 강진까지…엎친 데 덮친… 087938515 08.15 559 0 0
20266 주한미군 감축제한 삭제하되 유지필요 확인…美… marketer 09.03 559 0 0
20265 여성 불법촬영 500회…신림역 40대 현행범… 베른하르트 09.07 559 0 0
20264 '프로포폴' 하정우 벌금 3천만원…檢 구형의… 하건 09.14 559 0 0
20263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 단계적 철수로 가닥 darimy 10.23 559 0 0
20262 '제2 염전노예' 사건 되나…경찰, 신안 사… 김웅롱 10.28 559 0 0
20261 머스크 "테슬라 주식 10% 팔까요?"…트위… 정사쓰레빠 11.07 559 0 0
20260 인도네시아 스메루 화산 폭발로 13명 사망…… 마크주커버그 12.05 559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