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당장 화이자나 모더나 접종해준대도 접종할까 말까 고민하는데, 아스트라제네카는 옵션에도 넣지 않아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된 30, 40대들의 반응은 반가움보다는 외면에 가깝다. 접종 예약 여부를 고민할 사안도 아니라는 분위기다.
앞서 혈전증 논란을 겪은 AZ 백신인지라 선택권이 있는 상태에서 굳이 접종에 나설 이유가 없고, 또 AZ 접종간격이 8주라 현재 예약 일정에 맞게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는다고 해도 2차 접종시점이나 항체 형성시기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특히 AZ 접종 후 사지마비 증상을 보인 40대 간호조무사가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으면서 접종과 부작용 간 연관성이 공식 인정됐다는 점도, AZ백신을 꺼려하는 이유다.
화이자 잔여백신 예약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보일 가능성이 큰 대목이다.
http://naver.me/G6DmWftp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된 30, 40대들의 반응은 반가움보다는 외면에 가깝다. 접종 예약 여부를 고민할 사안도 아니라는 분위기다.
앞서 혈전증 논란을 겪은 AZ 백신인지라 선택권이 있는 상태에서 굳이 접종에 나설 이유가 없고, 또 AZ 접종간격이 8주라 현재 예약 일정에 맞게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는다고 해도 2차 접종시점이나 항체 형성시기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특히 AZ 접종 후 사지마비 증상을 보인 40대 간호조무사가 산업재해 인정을 받았으면서 접종과 부작용 간 연관성이 공식 인정됐다는 점도, AZ백신을 꺼려하는 이유다.
화이자 잔여백신 예약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보일 가능성이 큰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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