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중국이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대사관을 유지하고 아프간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늘리기로 약속했다고 수하일 샤힌 탈레반 대변인이 3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샤힌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서 카타르 도하에 있는 탈레반 정치사무소의 고위 간부인 압둘 살람 하나피가 우장하오(吳江浩)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샤힌 대변인은 이번 통화에서 우 부장조리가 카불 주재 중국 대사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과거와 비교했을 때 우리의 관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말했다.
그는 우 부장조리가 "아프가니스탄이 지역 내 안보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중국이 특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등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계속하고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도 했다.
http://naver.me/IgTHrc4D
AFP통신에 따르면 샤힌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서 카타르 도하에 있는 탈레반 정치사무소의 고위 간부인 압둘 살람 하나피가 우장하오(吳江浩)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샤힌 대변인은 이번 통화에서 우 부장조리가 카불 주재 중국 대사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과거와 비교했을 때 우리의 관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고 말했다.
그는 우 부장조리가 "아프가니스탄이 지역 내 안보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중국이 특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등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계속하고 증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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