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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만에 첫 포옹' 브라질 코로나19 사진, 세계언론사진 1위

  • 자일당
  • 조회 553
  • 2021.04.16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15일 2021년 세계 언론 사진 일반 뉴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덴마크 사진작가 마스 니센의 '첫 포옹'. 이 사진은 브라질의 85살 할머니가 투명한 '허그 커튼'(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친 비닐 커튼)을 통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 간호사와 포옹하는 모습을 포착, '사랑과 연민'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21.4.17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브라질의 85살 할머니가 투명한 '허그 커튼'(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친 비닐 커튼)을 통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한 간호사와 포옹하는 모습을 포착, '사랑과 연민'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진이 16일(현지시간) '올해의 세계 언론 사진'으로 선정됐다.

덴마크의 사진작가 마스 니센은 이 사진으로 2번째로 이 권위있는 상을 받았다.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브라질에서 36만명이 넘는 사람들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300만명 가까운 사망자를 초래하는 등 지난 1년 내내 코로나19가 세계 뉴스의 중심에 섰던 상황에서 코로나19 관련 사진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거의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미 몬터레이의 방파제 다이빙 장소에서 물속에 표류하는 마스크를 향해 헤엄치는 바다사자를 찍어 2021 세계언론사진 환경 부문 1위를 차지한 미 사진작가 랠프 페이스의 사진. 2021.4.16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아이를 낳기 위해 교도소에서 정액을 밀반출한 이야기를 다뤄 15일 2021 세계언론샤진 장기기록 부문 1위로 선정된 이탈리아 안토니오 파실롱고의 '하비비' 시리즈 중 한 장의 사진. 암마 엘리안이라는 팔레스타인 여성이 밀반출한 남편의 정자로 인공수정을 통해 낳은 쌍둥이를 안고 있다. 2021.4.16 [헤이그(네덜란드)=AP/뉴시스]2021 세계언론사진 긴급(스팟)뉴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미 사진작가 에블린 호크스타인의 사진. 한 백인 남성과 흑인 여성이 해방 노예가 에이브러햄 링컨의 발치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노예해방기념상의 철거 문제를 둘러싸고 격렬하게 토론하는 모습으로 인종 문제를 둘러싼 미국의 논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21.4.16

또 미 사진작가 랠프 페이스가 몬터레이의 방파제 다이빙 장소에서 물속에 표류하는 마스크를 향해 헤엄치는 바다사자를 찍은 사진이 환경 부문 사진 1위를 차지함으로써 코로나19 관련 사진이 환경 부문 우승도 휩쓸었다.

심사위원들은 일반 합뉴스, 스포츠, 환경, 인물 사진 등 8개 부문 수상자 선정을 위해 4315명의 사진작가가 찍은 7만4470장의 사진을 심사했다.

한편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아이를 낳기 위해 교도소에서 정액을 밀반출한 이야기를 다룬 이탈리아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안토니오 파실롱고의 ;하비비' 시리즈가 올해의 세계 언론 사진기록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긴급(스팟) 뉴스 부문 1위는 에이브러햄 링컨의 발치에 무릎을 꿇고 있는 해방 노예의 모습을 그린 워싱턴DC 노예해방기념상 앞에서 기념상의 철거를 둘러싸고 한 백인 남성과 흑인 여성이 격렬한 토론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 인종 문제를 둘러싼 미국의 논쟁을 구체화한 에블린 호크스타인이 차지했다.


http://news.v.daum.net/v/2021041608395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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