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0537295
대구 달서구의 한 빈터에서 납치돼 감금됐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이는 10대로 추정되는 글쓴이가 허위로 작성한 글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새벽 2시께 납치됐다는 트윗글이 있어 이를 확인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당사자의 신원을 특정한 후 수사한 결과, 감금돼 있다는 글쓴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본인이 직접 쓴 글이 맞고 별다른 신변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허위 작성글에 대해서는 "개인 계정에 글을 올린 것을 두고 사실 여부에 대해 처벌 대상이 될 지에 대해서는 검토해 봐야 한다.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작성 경위를 확인해 볼 예정"이라고 했다.
관련 사건은 지난 6일 트위터 이용자인 A씨가 지난달 28일 자신의 집 근처에서 다수의 성인들에게 이유없는 폭행을 당한 뒤 알 수없는 곳에 감금됐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다.
A씨는 자신을 감금한 일당이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할만한 대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지금부터 내가 쓰는 글은 모두 진실이며 나의 추측인 부분은 (추측)이라고 표시하겠다. 지금 내가 글을 쓰는 순간에도 너무 무섭고 들키면 어떻게 될 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고도 썼다.
해당 내용의 트윗글은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구 달서구의 한 빈터에서 납치돼 감금됐다는 글이 온라인에서 퍼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이는 10대로 추정되는 글쓴이가 허위로 작성한 글인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새벽 2시께 납치됐다는 트윗글이 있어 이를 확인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당사자의 신원을 특정한 후 수사한 결과, 감금돼 있다는 글쓴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본인이 직접 쓴 글이 맞고 별다른 신변상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허위 작성글에 대해서는 "개인 계정에 글을 올린 것을 두고 사실 여부에 대해 처벌 대상이 될 지에 대해서는 검토해 봐야 한다.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작성 경위를 확인해 볼 예정"이라고 했다.
관련 사건은 지난 6일 트위터 이용자인 A씨가 지난달 28일 자신의 집 근처에서 다수의 성인들에게 이유없는 폭행을 당한 뒤 알 수없는 곳에 감금됐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다.
A씨는 자신을 감금한 일당이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며 이를 뒷받침할만한 대화 내용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지금부터 내가 쓰는 글은 모두 진실이며 나의 추측인 부분은 (추측)이라고 표시하겠다. 지금 내가 글을 쓰는 순간에도 너무 무섭고 들키면 어떻게 될 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고도 썼다.
해당 내용의 트윗글은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