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탔는데 뒤에 있던 남자가 몰래 촬영을 했다는 112 신고가 그제(18일) 저녁(18일) 8시에 접수됐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 서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 A 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 인터뷰(☎) : 건물 관계자
- "에스컬레이터 위쪽에 여자분이 계셨고. 이제 찰칵 소리 나잖아요. 그 소리 듣고 신고를 했던 걸로…."
▶ 스탠딩 : 이상협 / 기자
- "해당 남성은 휴대전화 속 내용을 지우려고 시도하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이 CCTV에 찍힌 범행 영상을 확보해 추궁한 끝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A 씨의 휴대전화에선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600여 장과 성관계 동영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선 '완전히 삭제한 동영상도 많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올해 2월부터 여섯 달 동안 중랑구 일대 대형 마트와 골목,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등을 다니며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http://naver.me/5WcMkJtA
에스컬레이터를 탔는데 뒤에 있던 남자가 몰래 촬영을 했다는 112 신고가 그제(18일) 저녁(18일) 8시에 접수됐습니다.
에스컬레이터에 서서 여성을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 A 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 인터뷰(☎) : 건물 관계자
- "에스컬레이터 위쪽에 여자분이 계셨고. 이제 찰칵 소리 나잖아요. 그 소리 듣고 신고를 했던 걸로…."
▶ 스탠딩 : 이상협 / 기자
- "해당 남성은 휴대전화 속 내용을 지우려고 시도하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이 CCTV에 찍힌 범행 영상을 확보해 추궁한 끝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A 씨의 휴대전화에선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600여 장과 성관계 동영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선 '완전히 삭제한 동영상도 많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올해 2월부터 여섯 달 동안 중랑구 일대 대형 마트와 골목,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등을 다니며 치마를 입은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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