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4중인격"....필로폰 파티 돈스파이크, 오은영에 고백한 증상 | 이슈빠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슈빠



본문

"난 4중인격"....필로폰 파티 돈스파이크, 오은영에 고백한 증상

  • 정찰기
  • 조회 679
  • 2022.09.28
유명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45, 본명 김민수)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한달 전 출연한 방송이 재조명됐다. 돈스파이크가 고백한 '다중인격'이 필로폰 증상 아니었냐는 댓글에 누리꾼들은 소름 돋는다는 반응이다.

돈스파이크는 지난달 26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옛날부터 삶이 꿈속 같았다. 망상이나 공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돈스파이크는 “생각이 너무 많아 머릿속에 민수, 민지, 돈스파이크, 아주바 4명이 회담을 하면서 산다. 4중인격이다. 4명 성격이 정반대"라며 "아예 이름을 붙여 포지션을 하나씩 줬다. 돈 스파이크는 사업가, 민수는 나, 민지는 집에 혼자 있을 때다. 민지는 중3 소녀처럼 호기심 많고 착하다. 해외에서는 아주바다. 아줌마와 바야바의 합성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돌이켜보면 자폐에 가까운 정도가 아니었나 싶다. 가끔은 대여섯 시간이 10분처럼 훅 지나간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며 "저는 정신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시 오은영 박사는 몇가지 질문을 던진 뒤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이 방송 유튜브 영상에 한 누리꾼은 "필로폰 증상 아닌가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4주 전 작성된 이 댓글에 누리꾼들은 "듣고 보니 딱 그렇다"며 놀라워했다.

돈 스파이크가 술을 마약에 비교한 과거 글도 재조명됐다. 돈스파이크는 2017년 12월 SNS에 “우리나라는 술에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술은 단지 합법이라는 점 이외에 독성 중독성이 마약에 비할 만큼 해로운 물질이며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지적하며 “특히 폭음은 음주운전, 폭행 등의 형사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행위다. 주취 감경은 성범죄뿐만 아니라 모든 범죄에서 사라져야 하며, 가중처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술을 마약에 비유하며 경고한 돈스파이크는 그러나 5년 후 마약 투여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충격과 씁쓸함을 안기고 있다.

.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http://naver.me/xsYTpT5l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18476 '치마 입고' 여자 화장실 … 09.27
18475 광주서 중학생이 교실 흉기 난… 09.27
18474 서해안고속道 소하분기점 인근 … 09.27
18473 "말썽피운 친구 때려라" 동급… 09.27
18472 "최장수 총리", "전후 최악… 09.27
18471 '린샤오쥔' 임효준, 중국 국… 09.28
18470 러-독 해저가스관 3개서 연이… 09.28
18469 바이든도, 푸틴도 허세 아니야… 09.28
18468 중·러 군함, NATO 경고 … 09.28
18467 '탈원전' 독일 결국 원전가동… 09.28
18466 "전쟁서 죽으면 모든 죄 씻겨… 09.28
18465 "핵도 사용할 수 있다"는푸틴… 09.28
18464 "주유하다 사기범 될 뻔" … 09.28
18463 “갤노트10 부품 없어 못고쳐… 09.28
18462 경찰, 신림동 고시원 건물주 … 09.28
18461 또 스토킹 끝에…여성 흉기로 … 09.28
18460 "이 버스 꼭 타야 해요" 호… 09.28
18459 신림동 고시원서 70대 (여성… 09.28
18458 하반기도 우울한 아모레·LG생… 09.28
18457 "전동킥보드에 父 목뼈·두개골… 8 09.28
18456 '푸틴 측근' 키릴 총대주교 … 09.28
18455 타슈켄트 북한 식당 여종업원… 09.28
18454 “마약 소포 같다고 3번이나… 09.28
18453 엽기적인 몸보신… 3년 만에 … 09.28
18452 "난 4중인격"....필로폰 … 09.28

 

 



서비스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Copyright © threppa.com. All rights reserved.
광고 및 제휴, 게시물 삭제, 기타 문의 : threppa@gmail.com
Supported by itsBK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