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찰청장, 누구의 사과도 없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5일 농민 백남기씨(69)의 사망 소식에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의한 죽음인데도 대통령, 경찰청장, 누구의 사과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설령 정당한 공권력 행사였다 해도 사과해야할 일인데요. 국민에 대한 무한책임, 그게 국가가 할 일 아닌가요"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백남기 선생의 명복을 빈다"며 "그분의 죽음에 우리 모두가 죄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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