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위해 죽은자 거지취급 당하고 여행가다 죽은자 황제 대우 받는다.’
한 정당이 세월호 희생자와 경찰의 물대포와 맞아 숨진 농민 백남기씨, 이슬람, 노동조합
등을 비하하는 플래카드를 광주시청 입구에 내걸었다.
4일 광주 서구 내방로 광주시청 앞 도로에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과 붉은색 글씨가 쓰인
플래카드가 여러 개 걸렸다. ‘기독당’ 이라는 곳에서 내건 플래카드는 읽기에도 거북했다.
이 당은 세월호 희생자와 6·25 참전용사를 비교하며 ‘6·25참전용사들은 최고 10만원 약값
지원받고 세월호 애들은 최고 대우받고, 나라를 위해 죽은자 거지취급 당하고 여행가다
죽은자 황제 대우 받는다’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걸었다.
경찰의 물대포에 맞은 뒤 숨진 고 백남기씨의 죽음을 호도하기도 했다.
이들은 ‘민주노총은 책임져라! (2015.11.14)공권력을 이렇게 짓밟다니요. 백남기 농민을
퍽치기한 빨간 우의 조사하라’고 썼다.
[ 경향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041641001&code=940100
정당 같지도 않는 것들이
꼴두기가 뛰니 망둥이도 덩달아서 꼴값떠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