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돌로 무참히 살해한 中남성 "관세음보살이 시킨것, 안 미안해"

  • 작성자: 국밥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692
  • 2022.10.07
필로폰 흡입 뒤 6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이상주 부장판사)는 6일 강도살인, 폭행,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계 중국인 남성 A씨(42)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자장치 부착 10년과 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8월11일 새벽 3시쯤 서울 구로구에서 도구를 직접 만들어 필로폰을 흡입한 뒤 재물 강취 대상을 찾다 오전 6시쯤 인근 공원 앞에서 60대 남성 B씨의 안면부를 발과 깨진 도로경계석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B씨의 옷 주머니에서 약 47만원을 훔쳐 도주하다 마주친 고물상 C씨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A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사물을 변별할 능력이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고 했다.

(중략)

A씨는 당시 피해자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냐는 검사의 질문에 “죽은 사람에게 미안하냐고? 하나도 없다. 난 모른다. 내가 했는지 모른다”며 “돌로 죽였다는 건데 전혀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1년 전부터 관세음보살이 하는 말이 들렸다. 육지에 나쁜 인간들이 많으니 처벌을 주라고 보낸다고 했다”며 사건 당시에도 관세음보살의 목소리를 듣고 범행에 나섰지만, 당시의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마약과 관련해선 “보살이 나에게 준 선물이니 챙겨가서 놀라고 했다”고 말했고, 마약을 흡입하는 도구에 대해서는 “만들 줄 안다”고 했다.

http://v.daum.net/v/20221006163215090

관세음보살이 그러라고 있는 분이 아닐텐데?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8128 반려견 후원금 먹튀 '경태아부지', 도주 6… 보스턴콜리지 10.06 653 0 0
18127 "참전시 생선 5kg 증정"..입대 인센티브… 판피린 10.06 789 0 0
18126 전주환, 우산 쓰면 못 알아볼까봐…피해자 동… kakaotalk 10.06 712 0 0
18125 박수홍 측, "친형이 박경림-윤정수 생일 선… 베른하르트 10.07 844 0 0
18124 영화 같은 택시기사 기지가 보이스피싱 피해 … 18딸라 10.06 637 0 0
18123 "너도 이해할 걸?"…대낮에 아내 살해한 남… wlfkfak 10.07 597 0 0
18122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10조8000억 ..… 법대로 10.07 558 0 0
18121 브렉시트 약발 떨어졌나… 英, '유럽으로 유… Crocodile 10.07 702 0 0
18120 "강의 어렵고 학점 짜다" 뉴욕대, 학생들 … 캡틴 10.07 756 0 0
18119 "관세음보살이 시켜, 안 미안해"… 마약 취… 현기증납니다 10.07 689 0 0
18118 서울시, '동물학대 전담 수사팀' 발족..전… 아냐모르냐 10.07 357 0 0
18117 길가던 女 폭행후 '마약' 뒤집어씌운 男..… 장프로 10.07 670 0 0
18116 21세기에도 군주제 살아남으려면… "왕실 슬… 정의로운세상 10.07 662 0 0
18115 박수홍, 父 폭행 실신 다음날 '라스' 녹… sflkasjd 10.07 858 0 0
18114 이상보 "마약 음성에도 유치장에 48시간..… 1682483257 10.07 589 0 0
18113 돌로 무참히 살해한 中남성 "관세음보살이 시… 국밥 10.07 693 0 0
18112 정은경 前질병청장, 분당서울대병원 취업 domination 10.07 630 0 0
18111 미국 고등학생의 노예경매 domination 10.07 884 0 0
18110 박수홍 친형 61억원 횡령 혐의 구속기소(종… 쾌변 10.07 915 0 0
18109 홈쇼핑 옷 산다는 부인 때려 숨지게 한 남편… 이론만 10.07 1347 0 0
18108 자고 나니 또 올랐네… 정기예금 연 4.6%… 미스터리 10.07 1186 0 0
18107 수상한 해외 이민자...조사하던 국세청 '질… 무근본 10.07 1283 0 0
18106 "칼로 아이들 머리 내려쳐"..태국, '38… sflkasjd 10.07 770 0 0
18105 "저축성보험은 예·적금과 달라"…금감원, 소… 증권 10.07 588 0 0
18104 넷플릭스 "베트남 요청에 따라 '작은 아씨들… corea 10.07 1059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