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삼성전자가 신입사원에게 제공한 입사 선물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일 당근마켓에는 '삼성전자 입사 기념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판매자는 "2022년도 하반기 따끈한 입사 기념품이다. 다이어리·컵·볼펜 등 비슷한 종류가 많아 이대로라면 쓰지 않고 묵혀 두다 버릴 것이 뻔하다. 필요한 분들께 보내드리려 한다"고 글을 적었습니다.
---------------------------------------------------
이에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한 네티즌은 "어느 부서 어떤 신입사원인지 모르겠지만 쪽팔리고 구질구질해서 절대 안 만나면 좋겠네"라고 판매자를 비판했습니다.
반면 "구석에 처박아두다 버려 쓰레기 만드느니 차라리 필요한 사람에게 돈 받고 파는 게 알뜰하고 더 낫다"는 옹호의 댓글도 달렸습니다.
[오서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yyoo98@yonsei.ac.kr]
http://v.daum.net/v/20221009153510357
별게 다 쪽팔리고 구질구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