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부족·인구 고령화 대처…소도시·농촌 지역 유입 유도
숀 프레이저 이민부 장관은 이날 회견을 하고 정부의 이민 수용 목표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민자 수용 규모는 내년도 46만5천 명, 2024년 48만5천 명, 2025년 50만 명 등으로 해마다 늘어날 방침이다.
이 같은 이민 확대 정책은 갈수록 심각한 노동 인력 부족 및 인구 고령화에 대처하고 농촌 지역에 신규 이주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정부측은 설명했다.
내년도 이민자는 기술 인력 위주의 경제 이민에 26만6천210명이 주로 배정되고 가족 초청 10만6천500명, 난민 및 기타 보호 대상 7만6천305명 등이다.
지난해 캐나다에 이주한 신규 이민자는 총 40만5천 명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레이저 장관은 신규 이민 정책이 전문 기술 인력을 우선시하는 '경제 이민' 범주에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일선 보건·의료 인력, 트럭 운전사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을 예로 들었다.
한편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전체 인구 가운데 이민자 출신이 23%를 차지, 역대 최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http://www.hankyung.com/international/amp/202211021038Y
숀 프레이저 이민부 장관은 이날 회견을 하고 정부의 이민 수용 목표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민자 수용 규모는 내년도 46만5천 명, 2024년 48만5천 명, 2025년 50만 명 등으로 해마다 늘어날 방침이다.
이 같은 이민 확대 정책은 갈수록 심각한 노동 인력 부족 및 인구 고령화에 대처하고 농촌 지역에 신규 이주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정부측은 설명했다.
내년도 이민자는 기술 인력 위주의 경제 이민에 26만6천210명이 주로 배정되고 가족 초청 10만6천500명, 난민 및 기타 보호 대상 7만6천305명 등이다.
지난해 캐나다에 이주한 신규 이민자는 총 40만5천 명을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레이저 장관은 신규 이민 정책이 전문 기술 인력을 우선시하는 '경제 이민' 범주에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일선 보건·의료 인력, 트럭 운전사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을 예로 들었다.
한편 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센서스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전체 인구 가운데 이민자 출신이 23%를 차지, 역대 최대 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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