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daum.net/v/20230310091503089
A씨의 차량은 커브 길에서도 방향을 바꾸지 않고 벽을 긁으면서 1㎞ 남짓을 계속해서 나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주변의 차들이 경적을 울리거나 상향등을 켜도 트럭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A씨의 트럭을 뒤따르던 20대 운전자 B씨는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했다. 119에 구조 신고를 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아반떼 차량으로 A씨 차량 우측을 밀며 차량을 세우려고 시도했다.
그래도 차량이 멈추지 않자 B씨는 A씨의 차량을 추월해 자신의 차량으로 트럭의 앞을 막아 세웠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는 회복된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피로감에 의식을 잃은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경찰에 “큰 사고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에 차로 앞을 막아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A씨의 차량은 커브 길에서도 방향을 바꾸지 않고 벽을 긁으면서 1㎞ 남짓을 계속해서 나아간 것으로 전해진다. 주변의 차들이 경적을 울리거나 상향등을 켜도 트럭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자 A씨의 트럭을 뒤따르던 20대 운전자 B씨는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했다. 119에 구조 신고를 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아반떼 차량으로 A씨 차량 우측을 밀며 차량을 세우려고 시도했다.
그래도 차량이 멈추지 않자 B씨는 A씨의 차량을 추월해 자신의 차량으로 트럭의 앞을 막아 세웠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는 회복된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피로감에 의식을 잃은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경찰에 “큰 사고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대로 가서는 안 되겠다는 마음에 차로 앞을 막아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