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아파트는 '전세 사기' 위험 없을까?

  • 작성자: kKkkkKk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31
  • 2023.04.20
http://n.news.naver.com/article/586/0000056326?sid=101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 50%대…빌라‧오피스텔보다 '안전'
집값 하락 지속되면 아파트 '역전세‧깡통전세' 속출할 수도

전국적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잇따르면서 전세 세입자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보고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는 수도권 신축 빌라 및 오피스텔 위주이지만, 아파트 전세 세입자 사이에서도 보증금 반환 사고에 대한 우려가 번지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의 말을 종합하면, 아파트는 연립‧다세대 물건에 비해 대규모 전세사기 가능성이 낮은 게 사실이다. 상대적으로 시세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데다 전세가율도 50~60%대 수준이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집값 하락 국면이 지속하는 상황이라, 아파트에서도 '깡통전세'나 '역전세'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이 경우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세사기 피해, 빌라‧오피스텔에 집중…왜?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 사례는 대체로 빌라나 오피스텔에서 발생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 빌라 283채를 매입하고 임대한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화곡동 '빌라왕' 사건부터 2500가구 가량이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사건의 피해 대상은 주로 빌라 등 공동주택이다. '건축왕' 사건의 경우 피해 대상에 아파트가 포함됐지만, 이는 1~2동 규모의 '나홀로 아파트'다.

빌라와 오피스텔이 전세사기에 취약한 이유는 일차적으로 아파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데다 정확한 시세 파악이 어려운 편이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빌라‧오피스텔 매물을 쓸어 담은 뒤 매매가에 준하는 가격으로 전세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처음부터 보증금을 편취할 목적으로 공인중개사 등과 결탁해 시세를 속이거나 임대인 명의를 계약 후 변경하는 식으로 조직적 전세 사기가 이뤄진다.

부동산 상승기엔 매매가가 오를 것이기에 집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해줄 여력을 갖추고 있지만, 문제는 집값이 떨어질 경우다.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집주인이 파산한다면 그때부터 세입자의 악몽이 시작된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7950 ‘민간공급’ 공식화한 오세훈… 정부 ‘공공주… ABCDE 04.12 530 0 0
17949 코로나로 고사 직전…대중음악 공연업계, '음… 미해결사건 04.13 530 0 0
17948 한전·한수원 "승진자격에 군경력 제외"…20… 영웅본색 04.14 530 0 0
17947 측근 채용 실패하자 빡친 마사회장 몇가지질문 04.16 530 0 0
17946 택배기사, 문자폭탄·폭언에 시달려.."고덕아… patch 04.16 530 0 0
17945 中관영매체 "강원도 차이나타운 논란은 높은 … 1 patch 04.23 530 0 0
17944 한미미사일지침 '완전 해제' 논의..'한반도… 화창함 05.21 530 0 0
17943 도쿄올림픽조직위 "'독도' 일본 영토 표기 … 쿠르릉 05.31 530 0 0
17942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상반기 목… 담배한보루 05.31 530 0 0
17941 강기윤 의원 가족 회사, ‘조폭과 수십억 원… ZALMAN 06.08 530 0 0
17940 '엘시티 특혜분양' 무혐의 처리 검사들…공… 추천합니다 06.11 530 1 0
17939 "노바백스 백신, 대규모 임상시험서 코로나 … 선진국은좌파 06.14 530 0 0
17938 직장 회식·지인 저녁약속 '줄줄이'…7월부터… 덴마크 06.22 530 0 0
17937 이낙연, '영남 역차별' 이재명에 "망국적 … 센치히로 07.02 530 0 0
17936 우리 개는 안 물어?…'남양주 사고' 이어 … DNANT 07.28 530 0 0
17935 "공군 이어 또" 해군 여중사 성추행 피해… 민방위 08.12 530 0 0
17934 '친누나 살해' 찢어지는 부모 마음…"딸에게… 이령 08.12 530 0 0
17933 WHO "주간 코로나19 확진자, 2개월여 … 난기류 09.16 530 0 0
17932 줄지 않는 공무원 성범죄 매년 400명...… Homework 09.24 530 0 0
17931 이진수 카카오엔터 대표 “웹툰·웹소설 수수료… 판피린 10.01 530 0 0
17930 "데이트 폭력에 가족 사망”···방송했던 기… kakaotalk 10.06 530 0 0
17929 제주 보육교사 살해 혐의 택시 기사 12년 … Crocodile 10.28 530 0 0
17928 남아공發 여객기 2대서 61명 양성 반응..… domination 11.27 530 0 0
17927 독일 군함, 20년 만에 남중국해 진입…"中… 인생은한방 12.15 530 0 0
17926 "죄인 아니잖아요" 미접종자 무료커피 사장 … dimension 12.23 53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