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빠



본문

조카 몫 유산 가로챘다고 피소된 트럼프, 법정싸움서 승리

  • 작성자: gami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508
  • 2022.11.17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375866?sid=104


조카 몫의 유산을 빼돌렸다는 이유로 피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소송에서 승리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뉴욕주 맨해튼지방법원이 지난 14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조카딸 메리 트럼프의 유산 반환 소송을 기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메리는 지난 1981년 사망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 도널드 프레드 주니어의 딸입니다.


메리는 재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뿐 아니라 고모인 메리앤, 이미 사망한 삼촌 로버트가 할아버지 프레드의 유산에서 조카인 자신의 몫을 빼돌리기 위해 공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할아버지 프레드가 1999년 사망하자 작은아버지와 고모인 트럼프 전 대통령 남매가 트럼프 가문의 가족 기업에서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메리의 지분을 헐값에 사들였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 등이 지분을 포기하지 않으면 경제적으로 파탄이 날 것이라면서 자신을 위협했다는 것이 메리의 주장이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메리가 이 같은 소송을 걸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메리가 지난 2000년에도 할아버지의 유산과 관련한 소송을 제기한 뒤 합의를 봤다는 이유입니다.


당시 메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 등과 합의서까지 작성하고 서명했습니다.


메리 측은 소송 기각에 대해 "법원이 과거 판례를 간과한 것 같다. 매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임상 심리학자인 메리는 2020년 대선을 앞두고 '투 머치 앤드 네버 이너프'(TOO MUCH AND NEVER ENOUGH·이미 과한데 결코 만족을 모른다는 의미)라는 제목의 폭로성 회고록을 내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습니다.


이 책에서 메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직하지 못하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나르시시스트'이자 '소시오패스'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이슈빠



이슈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6391 소수민족 위주 징집·최대 100만명 동원…러… 보스턴콜리지 09.23 506 0 0
16390 수도권 초미세먼지 “나쁨” 더 빨리 찾아왔다 애스턴마틴 09.30 506 0 0
16389 NFT로 팔려고… 140억원짜리 프리다 칼로… 슈퍼마켓 09.30 506 0 0
16388 14년만에 ‘8% 대출금리’ 시대 머지 않았… 책을봐라 10.02 506 0 0
16387 특수본, '각시탈' 남성 2명, 혐의없음…"… 1 배고픈심장 11.11 506 0 0
16386 "호주에서 나고 자랐는데"…'자폐증' 진단 … 손님일뿐 11.19 506 0 0
16385 구혜선 '여배우 진술서' 유출 의혹에…유튜… 뉴스룸 11.30 506 0 0
16384 울산 곰, 용인서 불법증식된 개체..쓸개즙 … 마크주커버그 12.09 506 0 0
16383 뇌사 판정 기준 새로 정해야…미국서 논의 진… 인생은한방 12.13 506 0 0
16382 “차 버리고 달렸다” 화염에 휩싸인 터널…6… 숄크로 12.29 506 0 0
16381 올 것이 왔나…日정부 측 “독도는 일본땅, … 1 매국누리당 03.29 506 0 0
16380 국내 첫 '마약+피싱'… "중국 조직 반년 … 레저보이 04.17 506 0 0
16379 동부간선도로서 오토바이 몬 정동원…검찰 송치 이슈가이드 04.28 506 0 0
16378 한국에선 괜찮았는데..'워터밤 오사카' 男 … 아냐모르냐 07.15 506 0 0
16377 10m 구간에 4곳 움푹 ‘포트홀 주의보’ 국밥 07.17 506 0 0
16376 PC방 간 삼척 소년들 '번뜩'‥"헉! 저 … 연동 07.23 506 0 0
16375 수심 1m 수영장서 다이빙한 20대, 사지 … 배고픈심장 08.09 506 0 0
16374 김대호 "외할머니 대출·마이너스 통장 올해 … 이론만 08.26 506 0 0
16373 "밟을 수 있으면 밟아봐"?…도로에 드러누운… 피아니스터 08.27 506 0 0
16372 “무인텔서 혼자 자다 누가 껴안아”…업주가 … kakaotalk 08.31 506 0 0
16371 ‘서현역 흉기’ 최원종, 언론에 편지…“구치… 러키 09.09 506 0 0
16370 오염수로 떠들썩해도···올추석 해외여행지 1… wlfkfak 09.13 506 0 0
16369 대법원 "'벌 청소' 시킨 담임 교체 반복 … DNANT 09.14 506 0 0
16368 선생님 월급날마다 50만 원씩‥학부모가 받… 전차남 09.20 506 0 0
16367 대법원도 질타했던 '보복기소' 징계도 없자 … 고증 09.23 50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