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재단 자료… 전년보다 1천억 늘어
신문 조중동·매경·한경에 편중
종편4사엔 갑절로 늘어
교과서 국정화, 노동시장 구조개선 등 사회적 갈등 사안에 대해 정부가 무리한 정책홍보를
남발한다는 지적이 높은 가운데, 지난해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을 통한 정부 광고
집행액이 사상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2015년 언론재단이 대행한 정부광고는 5779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6년 동안 최고치로, 전년인 2014년의 4698억원보다도 1000억원이 훌쩍 뛴 금액
이다.
전년에 견준 증가율도 23%로 가장 높았다. 여기에 언론재단을 경유하지 않고 정부가 직접
집행하는 광고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부광고의 실제 규모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교육부가 예비비를 끌어다 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교과서 국정화’ 광고도
방송 광고의 경우 언론재단을 경유하지 않고 집행된 바 있다.
언론재단은 국무총리 훈령에 따라 국가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의
광고 업무를 총괄 대행한다.
[ 한겨레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759993.html?_fr=mt2
6천억원 가까운 피같은 국민의 세금을 지들 마음대로 나팔수 동원에 뿌려댔군요.
광고준 댓가로 받는 리베이트는 얼마나 됐을까요?
국민들의 혈세가 눈 먼 돈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이를 감시할 국회는 닐리리야~
국민들만 뽕빨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