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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폰서 부장검사’…수사검사에 사건 청탁

  • 작성자: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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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999
  • 2016.09.05

 
현직 부장검사가 60억원대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와 부적절한
돈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부장검사는 해당 피의자의 수사 검사 등을 만나 사건을 잘 처리해달라는 취지로
청탁을 시도했고, 검찰은 돈거래 사실을 확인하고도 부장검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은 정황이 확인됐다.

대검찰청은 이 부장검사의 비위 의혹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 김현선)는 최근 회삿돈 15억원을 빼돌리고 거래처를 상대로
50억원대의 사기를 벌인 혐의로 김아무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고교 친구인 김아무개 부장검사의 부탁을 받고 올 2월과 3월 각각 500만원과
1000만원 등 모두 1500만원을 술집 종업원과 김 부장검사의 친구인 박아무개 변호사의
아내 명의 계좌로 보냈다.

김 부장검사는 금융 관련 수사 전문가로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등을 거쳐 현재 금융 관련
공공기관에 파견 근무를 하고 있다.

수사가 진행중인 지난 6월 김 부장검사는 김씨 사건 담당 검사인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
박아무개 검사 등을 접촉해 사건과 관련해 청탁을 시도한 정황도 드러났다.

김 부장검사는 인천지검에서 같이 근무한 인연이 있는 박 검사를 포함해 몇몇 검사와 함께
식사를 했다. 이후 박 검사와 그의 상관인 부장검사를 접촉해 사건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서부지검은 수사 과정에서 김 부장검사와 김씨 사이에 돈이 오간 사실을 확인하고도 계좌
추적 등 추가 조사를 벌이지 않았다.

대검 감찰부는 김 부장검사의 비위 의혹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겨레신문 기사 ]

※ 기사전문보기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59874.html?_fr=mt2
 
 
누가 더 썩었나 내기라도 하는 것인지.
 
온통 시궁창에 썩은냄새가 진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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