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오후 3시 38분쯤 화성시에 있는 아파트형 어린이집의 보육교사가 “잠을 자고 있던 아이가 숨졌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TV(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원장인 A씨가 낮잠 시간에 잠을 자지 않고 보채는 피해자 B군의 얼굴 위까지 이불을 덮고 베개를 올려놓은 것을 확인했다.
기사 출처 : http://n.news.naver.com/article/023/0003727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