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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지한 모친 "분하고 원통, 엄마도 따라 갈테니까"…불안정한 심리 '걱정+우려' [Oh!쎈 이슈]

  • 작성자: 뜨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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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830
  • 2022.11.12
그러면서 모친은 "네 사진을 머리맡에 두고 네 핸드폰을 껴안고 잠이 들때 엄마는 뜨는 해가 무서워 심장이 벌렁벌렁거려 더 억장이 무너지구 삶의 의미를 더이상 찾기가 싫어지더라"면서 "나도 죽는 법을 찾을까? 죽지 못하면 모든 걸 정리해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 쳐박혀 숨도 크게 쉬지 말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든다"며 여전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심경을 전했다.


게다가 모친은 아들을 먼저 하늘로 떠나 보낸 후 식사하는 것 조차 죄인으로 느낀다며 "내입으로 혹시 밥이라도 들어가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내 입을 꿰매버리고 싶은 심정, 너를 떠나보내고 어찌 내가 살까 천사 지한이 너를 어떻게 보내니...."라고 슬픈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고인을 떠나보냈을 때를 떠올린 모친은 "경찰차와 오토바이가 너의 관을 실은 리무진을 에스코트할 때 이걸 고마워해야하나? 아님 이런 에스코트를 이태원 그 골목에 해쥤으면 죽을 때 에스코트는 안 받았을 텐데라는 억울함이 들었어 너무 분하고 원통하구나"라며 여전히 풀리지 않는 비통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글을 덧붙였다.


모친은 "사랑한다 아들아 보고싶다 아들아 다시 볼 수는 없겠니........하느님 저를 대신 데려가고 우리 지하니를 돌려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라면서 "아들아 편하게 고통없이 그곳에서 잘 지내고 있으렴 엄마도 따라갈테니까.."라는 글을 남겼고, 이런 모친의 불안정한 심리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글에 누리꾼들도 걱정과 우려를 표했다.


http://m.news.nate.com/view/20221112n02126?list=edit&cate=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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