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일면식 없는 사람들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2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중랑구에서 대리기사가 몰던 차에 타 있던 남성 A씨가 차에서 내려 한 남녀 무리를 향해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당시 남녀 일행은 편의점 앞 진열대를 쓰러뜨려 정리 중이었고, A씨를 태운 차량이 이 앞을 지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남녀 일행과 “눈이 마주쳤다”며 갑자기 차에서 내려 그들에게 다가가 말을 거는가 싶더니 이내 자신의 차로 돌아와 70㎝ 길이의 야구방망이를 꺼내 들었다.
이후 남녀 무리에 돌아가서는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했고 대리기사와 주변 사람들이 말릴 정도로 싸움은 번졌다. 곧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와 관련자들을 모두 연행됐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이유에 대해 “그들이 나와 눈이 마주쳤고 술에 취해 홧김에 그랬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http://n.news.naver.com/article/022/0003847030?cds=news_edit
2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중랑구에서 대리기사가 몰던 차에 타 있던 남성 A씨가 차에서 내려 한 남녀 무리를 향해 야구방망이를 휘둘렀다.
당시 남녀 일행은 편의점 앞 진열대를 쓰러뜨려 정리 중이었고, A씨를 태운 차량이 이 앞을 지났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남녀 일행과 “눈이 마주쳤다”며 갑자기 차에서 내려 그들에게 다가가 말을 거는가 싶더니 이내 자신의 차로 돌아와 70㎝ 길이의 야구방망이를 꺼내 들었다.
이후 남녀 무리에 돌아가서는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며 위협을 가했고 대리기사와 주변 사람들이 말릴 정도로 싸움은 번졌다. 곧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A씨와 관련자들을 모두 연행됐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른 이유에 대해 “그들이 나와 눈이 마주쳤고 술에 취해 홧김에 그랬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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