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is.com/view/?id=NISX20210712_0001509350&cid=10401
과기부는 이러한 소부장 지원사업을 통해 2019~2021년 동안 9241억원을 투입, 과학기술적·경제적 정량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먼저 SCI급 논문 2171건, 특허출원 1570건(국내 1148건+국외 386건), 특허등록 466건(국내 407건+국외 59건) 등의 과학기술성과를 올렸다.
또 직간접매출(327억원)·투자(726억원) 외에도 기술이전 164건, 기술료 100억원 및 기업 지원 서비스 3만6403건 등의 경제성과를 낳았다.
그 외 인력양성 7541명, 수입대체 직간접 지원 27건 등의 성과도 기록했다.
정량성과 외에도 단순 기술개발 이상의 의미가 있는 연구성과를 다수 창출했으며, 성과보고회에서 발표한 3개 대표 연구개발 성과는 다음과 같다고 알렸다.
➀ 영구자석용 희토류 일부 대체 소재 개발
Nd(네오디뮴) 등의 희토류는 모터에 사용하는 영구자석의 소재로서 현재 100% 수입 중이다. 재료(연)·성림첨단산업(주)이 함께
고가인 Nd의 30%를 Ce(세륨, Nd 대비 가격 1/20, 매장량 풍부)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성림첨단산업은 국내
영구자석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 중(설립 시 국내 유일)이다.
➁ 반도체용 미세 도금소재 개발
모든 반도체칩 생산에 필요한 구리도금소재(도금액)는 현재 100% 수입 중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기존 기술을 고도화하여 세계
최고 성능 고평탄 구리범프 형성이 가능한 도금액을 개발했으며, A사로 기술이전하여 현재 국내 대기업 반도체 제조사 라인 평가를
진행 중(2021년 일부 국산화 실현 예상)이다.
➂ 수소연료전지용 핵심소재 개발
탄소중립·수소경제 구현의 핵심인 수소연료전지 핵심소재(불소계전해질막, 전극촉매, 전극용카본, 가스켓 등)별 수입 의존도는 거의 100%인 상황이다
에너지기술연구원 주도로 소재별 국산화·대체 기술을 개발 중(소재별 실험실 또는 준양산 수준 확보)이며, H사로 기술이전(10억원)하는 등 일부 핵심소재의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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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당시 참모진들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국 앞장서 맞서서 우리나라 소부장 발돋움 기회로 삼은 문대통령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성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