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 앞 거치대 발로 차고 손으로 잡아 부러뜨려
A씨는 지난 6월 서울 강남의 한 파출소에서 고아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홍보 배너 거치대를 세 차례에 걸쳐 발로 차고 손으로 잡아 부러뜨린 혐의(공용물건손상)로 기소됐다.
한편 A씨는 지난해 9월 배우 김민종씨(44)를 만나고 싶다며 김씨의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초인종을 여러 차례 누르는 등 주거에 침입한 혐의 등으로도 기소돼 벌금 5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당시 1·2심은 "유명 배우이자 가수인 김씨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집에 찾아간 것으로 보이고 힘을 행사하거나 해를 가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새벽에 상당한 시간 동안 김씨와 해당 아파트 주민들의 평온을 해쳤다"고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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