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서에서 사기 혐의 송치
지난해 12월말 사기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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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최근 서울강남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임 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4일 전직 프로야구 선수인 임씨는 사기 혐의로 입건됐다. 임씨는 지난 7월 평소 알고 지내던 유흥업소 종업원으로부터 2500만원을 빌린 후 일부를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에게 돈을 빌려준 30대 여성은 15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해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25일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사건을 이송 받아 수사했다.
지난 1995년 해태 타이거즈(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한 임씨는 삼성 라이온즈와 기아 타이거즈 등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다 지난 2019년 24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은퇴했다. 임씨는 종합소득세 3억원을 미납해 지난해 12월 6일 국세청의 고액·상습 체납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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