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강남역 묻지마 살인'…대한남아, X 잡고 반성하자"
마지막으로 “그가 환자라 하더라도, 피해망상이라는 정신질환에까지 성차별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정말로 섬뜩한 건 이 점이겠죠. 이건 의식이라는 표면의 문제가 아니라 무의식이라는 심층의 문제이니까”라며 “70년대식 구호로 말하자면…‘입 닫고 추모하고 X 잡고 반성하자.’ 이게 이 사태를 대하는 ‘대한남아’의 적절한 태도라 사료됩니다”라고 썼다.
그래도 깨어있는 지식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여혐 남혐을 조장하다니....